저는 제동작가님 추천대로 총 세 번 완독을 했는데요, (태어나 처음...!) 처음은 인생과 견주어 읽게 되었고, 두 번째는 작가님을 생각하며, 세 번째는 제 마음을 다지며 읽게 되었어요. 포근한 그림과 따듯한 글 솜씨에 마치 오디오북처럼 작가님 목소리도 들리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외롭지 않았어요. 덕분에 하루하루를 든든한 위로와 소소한 기쁨들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것 같고요ㅎㅎ! 그리고 이렇게 다른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독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