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는 공들여 듣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을 마음에 품고 서른 아홉 번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고 다시 들어보면서 살아 온 삶을 다시 산 느낌, 살아보지 못한 삶을 미리 경험한 느낌입니다. 읽었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 책들을 꺼내고 빌려 다시 한 번 읽겠다고 쌓아두고 조금 더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서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책을 보는 눈을 넘어 삶을 보는 눈이 넓어지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jjangga
2024.04.29 월읽기는 공들여 듣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을 마음에 품고 서른 아홉 번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고 다시 들어보면서 살아 온 삶을 다시 산 느낌, 살아보지 못한 삶을 미리 경험한 느낌입니다. 읽었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 책들을 꺼내고 빌려 다시 한 번 읽겠다고 쌓아두고 조금 더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서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책을 보는 눈을 넘어 삶을 보는 눈이 넓어지게 하는 책이었습니다.